인터넷으로 갈만한곳을 찾다가
우연히 알게됀 덕산스파캐슬, 그때가 겨울이었는데
덕산 스파캐슬에서는 겨울에도 실외수영장에서 수영을 할수있다는 글을 읽고 다음날 새벽부터
아이들 깨워서 고고 씽~, 대략3~4시간을 달려 도착해서 자유입장권을 끊고
들어가서 탈의실을 지나면서 한컷,
카메라도 부끄러운 모양이군...^^
알아서 개인프라이버시를 지켜주는 모드로전환...
여기를 지나서 쭉 들어가면 꽤넓은 공간에 풀장겸온천이 있으며 유아풀,찜질방,스넥코너,식당등이
있으며 바데풀(?),월풀 맛사지등의 시설이 수영장 한복판에 따로 자리하고있다.
완존히 실내수영장 풍경이다.
온천이라기보다는 수영장으로써의 면모를 확실히 갖추고있는듯하다.
그래서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곳이기도하며,먼곳이지만 한겨울에 실외에서 수영을 할수있다는
일념하나로 차안에서 불평 불만없이 올수있었다.
보다시피 이안에서는 튜브는 물론 보트도 타고놀수있다. 출발전 튜브도 챙기는걸 잊지 말자.
자! 여기가 야외 온천겸 수영장이다.
원형으로 실외 유스풀이 펼쳐져 있고 메인에는 커다란 야외구조물을 이용해
작은 폭포를 만들어 내서 즐길거리를 더했다.
야외 풀의 온도는 대략 20~30도 정도되는
따뜻한물로 아이들이 한겨울에도 물속에 들어가서는 한기를
못느낄정도의 온도이다.
다만 물밖으로 나오게 되면 무지춥다.한편에는 워터슬라이드까지...
수영장으로써 갖출것은 다갖췄다.
우리 아이들은 이 워터슬라이드를 한50번씩은 탄듯하다.
고맙다. 우리 애들 본전을 확실히 뽑아줘서 이아빠가 비싼 기름값에 비싼 입장료를
지불한 보람을 느끼게 해줘서...ㅋㅋ
구조물 위로 이곳의
자랑거리인 국내최장 173m 짜리 롱워터슬라이드인
'마스터 블라스터'가 길게 지나간다.
이곳 덕산 스파캐슬의 마스터 블라스터는 길고 스릴넘치기로 유명하다. 이 슬라이드는
맨몸으로 타는게 아니고 2인이 보트에 올라타고
즐기니 모험을 하는듯한 짜릿함이
배가된다.
우리 딸내미 오후5시가돼서 집에 갈까?
했더니 30분만 더있자고 해놓고 물속으로 사라진다.
이렇게 덕산 스파캐슬에서의 망중한을 끝내고
돌아오면서 저녁을 먹기 위해 들른 퇴촌 도수리의 "털보네 셀프 바베큐"
여기는 나중에 다시
포스트를 올리겠지만 우리가족이 자주가는 바베큐집이다.
저렴한 가격에 이곳만큼 맛있는 돼지고기를 먹을수있는곳은 흔치않다.
평소
고기라면 정말로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우리 딸내미가 아까 덕산 스파캐슬에서
삘 받아 너무 놀았나보다.
고기를 앞에 두고도 시큰둥~ 하지만 막상 먹기시작하니
언제그랬냐는듯 강호동 모드로 변신^^
그날하루 잘놀고 잘먹고 집으로 돌아와 모두들 골아떨어졌다.
* 홈페이지 : http://www.m-castle.co.kr/spa/
* 이곳 안에 식당들도 많이 있고 스넥코너도 여러군데 있지만 솔직히 맛도 그저그렇고
가격또한 절대 착하지않다. 이곳에서는 음식물반입을 못하게 하고있으나 알게 모르게 다들 간식거리를 챙겨
가고 있으니 잊지말고 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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